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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위해 시민 2000명 힘 모아서울환경연합,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 통해 256㎏ 재활용

[환경일보]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의 플라스틱 재활용 캠페인 ‘플라스틱방앗간’ 시즌1이 성황리에 마쳤다.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은 참여자들이 재활용이 되지 않는 작은 크기의 플라스틱(병뚜껑, 두부용기 등)을 모아 보내주면 세척, 분쇄, 재가공의 과정을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만들어서 되돌려주는 온택트 캠페인이다.

7월1일 시작한 캠페인에는 2000명의 참여자가 모였다. 참여한 시민들이 1~2개월 동안 모은 작은 플라스틱은 무려 256㎏으로, 병뚜껑(3g) 8만5330개 분량이다.

시민들은 자신이 모아 보낸 작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튜브짜개’를 캠페인 참여 리워드로 받게 된다.

튜브짜개는 치약, 핸드크림 등 튜브형 용기제품의 내용물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참여한 시민들이 1~2개월 동안 모은 작은 플라스틱은 무려 256㎏으로, 병뚜껑(3g) 8만5330개 분량이다. <사진제공=서울환경운동연합>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작은 플라스틱은 분리배출을 해도 재활용이 안 되는지 몰랐다”, “재질이 표시되지 않은 플라스틱, 복합재질의 플라스틱이 많아서 재활용이 안 되는 게 아쉽다”, “라벨이 잘 떨어지지 않는 제품은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에서 많은 플라스틱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서울환경연합은 ‘플라스틱방앗간’ 캠페인 외에도 자원순환 교육, 플라스틱 업사이클 자료 번역·제공,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국내 곳곳에 플라스틱 재활용 활동과 공간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이삭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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