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스포츠
일본 기업 절반, 도쿄 올림픽 재연기‧취소 원해

[환경일보] 도쿄 2020과 관련된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일본 기업들이 COVID-19로 인해 내년으로 연기된 2020 제32회 도쿄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재연기 또는 취소를 원한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 쇼코 리서치(TSR, Tokyo Shoko Research)가 자국 1만2857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7.8%가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도쿄 2020 개최 취소를 원했고, 25.8%는 재연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22.5%만이 연기된 도쿄 2020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18.4%는 입장 관중 축소, 나머지 5.3%는 무관중 경기를 희망한다고 응답했다.

이어, TSR은 이번 설문조사가 도쿄 2020 취소 및 재연기를 희망하는 자국민을 대변하는 최초의 설문조사는 아니라며 COVID-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연기된 도쿄 2020 개최에 찬반 의견이 분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0 제32회 도쿄 하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은 올해 7월24일부터 8월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COVID-19 대유행으로 1년 연기돼 2021년 7월23일부터 8월8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제공=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김원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