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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학교에 초등생 기후변화 정식 과목 생긴다10일 교과서 제작 착수보고회 열려, 연말까지 완료해 내년께 정식 도입 계획
10일 경기도 초등생 '기후변화 교과서 제작' 관련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사진제공=경기도그린캠퍼스협의회>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 내 초등학교에서는 이르면 내년부터 ‘기후변화’ 주제의 정식과목이 생겨날 전망이다.

도는 10일 관련 교과서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도 기후에너지과 공무원을 비롯해 도 교육청, 도 그린캠퍼스협의회(이하 협의회) 및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기후변화 관련 서적은 많았어도, 학교에서 정식교과목으로 사용되는 교재는 없었다는 설명이다. 이번이 ‘국내 최초’ 사례다.

교과서는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제작에는 경기도와 도 교육청, 협의회 및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된 TF팀이 참여한다.

이날 보고회를 주최한 협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오는 연말까지 제작을 완료, 내년부터는 정식 교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태정 협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정부에서도 기후변화교육이 공교육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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