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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부의장, 우즈벡 부총리 만나우무라자코프 부총리 “한국의 코로나 대응 경험 경탄”

[환경일보]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8일(수) 방한 중인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을 국회 사랑재에서 만나 한-우즈벡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의장은 “우무르자코프 부총리가 코로나 상황 이후 방한하는 최초의 고위인사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방한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20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며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우즈베키스탄의 국가발전전략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국회>

우무라자코프 부총리는 “우즈벡은 한국의 코로나 대응 경험을 보며 경탄한다”며,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한국 보건시스템이 벤치마킹의 모범사례라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는 10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파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한 의회외교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제안했다.

김 부의장은 “10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국빈 방한 성사를 기원하며,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 단단해지고 생산적인 관계로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 김 부의장은 우즈벡의 WTO가입 추진에 대한 지원, 코로나19 공조를 계기로 한 보건 당국 간 협력 및 개발협력 문제 등을 우무르자코프 부총리와 논의했다.

한이삭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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