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수입식품 안전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올해 3월23일부터 가동한 ‘지능형 수입식품통합시스템’의 2단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휴대폰과 첨단 광학인식기술 결합한 어플 개발 |
이번 2단계 사업은 1차 사업(첨부 참고)을 보완하면서도 국민 편의성과 정보제공 기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주고 추진되며, 올해 하반기부터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휴대폰으로 수입식품 한글표시를 스캔하면 수입이력 및 안전정보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수입 동향 변화 자동분석을 통한 관리자 의사결정 지원 강화 및 ‘전자수거증’ 발행 등 스마트 현장검사 지원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한 식품만 국민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소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보다 간편하게 안전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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