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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참여자 혹서기 보호 강화 추진혹서기 운영지침 적극적 이행 당부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기상청의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폭염일수도 20일에서 25일로 평년(9.8일)의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폭염 예방 기본 수칙

이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혹서기(7-8월) 기간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혹서기 운영지침(이하 혹서기 운영지침)의 적극적인 이행을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에 당부했다.

이번에 시행되는 혹서기 운영지침의 주요 내용을 보면,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지방자치단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공익활동 참여자의 활동시간을 월 10시간 범위 안에서 단축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단축 운영 시 지방자치단체별로 사회적 거리 두기 추이, 폭염 발령상황 등 근무여건을 고려해 활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연장·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폭염이 예측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및 수행기관은 낮 시간대(12:00~17:00)에 실외활동이 이루어지는 사업단의 활동시간을 사전에 조정해 해당 시간대 활동을 자제하도록 한다.

또한 수행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비 중 부대경비를 활용해 생수, 모자, 토시 등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품을 구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혹서기 기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등을 통해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집중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기준 노인지원과장은 “혹서기 기간 동안에도 참여 어르신의 소득지원을 위한 일자리가 안전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수행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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