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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철 경기 부지사, 한탄강 수질개선 현장행보한탄강 일원 수질기초시설 방문, 추후 시군 및 NGO 참여 TF 구성해 대응 예정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29일 한탄강 일원 수질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는 이용철 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29일 한탄강 일원 수질관련 기초시설을 방문해 수질개선을 위한 현장행보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이 부지사는 동두천 하수처리장과 포천 양문 폐수처리장, 한탄강댐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황을 청취하고, 곳곳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앞서 지난 25일 이재명 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조학수 양주부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이 공동으로 체결한 ‘한탄강 색도 개선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라는 설명이다.

향후 도는 관련 시군과 지역사회 관계자(NGO 등)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본격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한탄강의 수질개선 ▷색도 유발 오염원 관리 ▷환경기초 시설 확충 ▷방류수 수질개선 ▷생태하천 복원과 관련된 대안들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원인진단에 중점을 둬 보다 구체적인 실태조사를 거쳐 한탄강의 적정 색도 목표설정과 법·제도 정비, 효율적인 수질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가는 식으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용철 행정2부지사는 “한탄강은 지질학적 가치는 물론, 구석기유적지 등 역사적 가치도 매우 풍부한 경기도의 자랑스러운 명소”라며 “이를 위해 TF에서 좋은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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