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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유소년 헤딩 제한 규정 발표뇌 기능 저하 논란, 과학적인 근거 마련 위해 데이터 수집
유소년 헤딩 규정은 아직까지 결정적인 근거가 없는 관계로, 강제성을 띄지 않는 권고사항이다.

[환경일보] 유럽축구연맹(UEFA, the Union of European Football Associations)은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훈련과 경기 중 헤딩에 관한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헤딩이 선수의 뇌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논쟁 속에 UEFA 유소년 헤딩 제한 규정은 지난주 UEFA 집행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UEFA 유소년 헤딩 제한 규정은 유소년 보호를 위한 공 크기와 공 압력 기준, 목운동과 같은 구체적인 요소들과 뇌진탕 의심증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UEFA 의료위원회 위원장 Tim Meyer는 “헤딩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의견이 계속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를 증명할 만한 결정적인 과학적 근거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UEFA는 기존에 있는 과학적 근거를 토대로 헤딩이 유소년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데이터를 모아야 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UEFA는 2018년 두 리서치 그룹(독일의 자를란트 대학과 클리닉. 스코틀랜드의 Hampden Sports Clinic)을 헤딩과 뇌손상 관계에 대한 연구기관으로 임명해 규정을 설립하는 데 있어 데이터를 수집한다.

그러나 유소년 헤딩 규정은 아직까지 결정적인 근거가 없는 관계로, 강제성을 띄지 않는 권고사항이다.

<자료제공=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김원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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