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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과 사회적 책임 논의노사발전재단,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온라인 포럼 개최

[환경일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UN 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공동으로 6월25일(목) 제1차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포럼(舊 글로벌 경영과 노동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해외투자기업 노사관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 출범해 해외 진출한 우리 기업이 현지 근로자 및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기업과 현지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장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비대면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온라인 포럼에서는, 먼저 다년간 기업의 인권 경영을 담당해온 조경재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관이 초청돼 ‘인권경영–국가와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조경재 발제자는 인권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요구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문화가 안착될 수 있도록 인권경영의 필요성과 공공기관 중심의 사례를 제공했다.

이어서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는 대표적 기업으로 손꼽히는 권기준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회 부사장은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전략 및 사례’에 대한 사례를 발표하고,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국제노동기준을 준수하고 지속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정형우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감염병으로 확산되면서 그 여파로 고용충격이 본격 가시화 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고자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 편성 등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노사발전재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진출기업의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기업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응을 위해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해외진출 기업 및 글로벌 CSR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차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온라인 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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