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환경플러스 교육·과학
한국수로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개최유튜브 채널 ‘On바다 해양방송’ 통해 온라인 생중계

[환경일보]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과 한국수로학회(학회장 최윤수 교수)는 6월19일(금) 오후 1시부터 국립해양조사원(부산 영도구 소재)에서 ‘2020년 한국수로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수로학회 학술대회는 해양조사 관련 학계와 업계가 함께 모여 해양조사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2013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기존에는 학회 관계자는 물론 해양조사산업 업계 관계자 등이 함께 모이는 자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계 등 일반 참가자의 현장 참가는 제한하는 대신 국립해양조사원 유튜브 채널인 ‘On바다 해양방송’을 통해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우리나라 해양조사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해양조사에 미칠 영향과 향후 해양조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 1부에서는 다가오는 2021년 국제수로기구 100주년을 기념해 ‘국제수로기구의 100년과 미래 과제’라는 주제 강연을 먼저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해양조사 실태를 진단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등을 이용한 미래의 해양조사 방향(국가 연구개발(R&D), 해양 관측 등)을 모색한다.

아울러, 올해 제정된 ‘해양조사와 해양정보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조사정보법)’과 하위법령 제정 및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해양조사 환경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뤄진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접촉이 강조되는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무인조사나 가상현실 기반의 해양정보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해양조사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2월부터는 해양조사정보법이 발효돼 매년 6월21일을 해양조사의 날로 기념하게 되는 만큼, 해양조사가 우리나라 주권 수호와 해양영토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