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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청소년 해양생물교육 실시해양생태계교란생물과 유해해양생물 주제로 다양한 체험학습

[환경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생태계교란생물과 유해해양생물을 알리기 위해 ‘바다의 침입자들’이라는 제목으로 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4년 생물다양성협약에 가입했으며, 협약의 충실한 이행과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위하여 그간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보전,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추진해 왔다.

특히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는 초·중·고등학교 과학, 사회 교과서에 해양생물다양성에 대한 내용이 매우 적은 것을 확인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해양생태계교란생물과 유해해양생물을 알리고 해양생물 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바다의 침입자들’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바다의 침입자들’ 체험 교육은 초등학생 5~6학년 대상 ‘어민 역할 놀이’와 중·고등학생 대상 ‘땅따먹기 보드게임’으로 구성됐다.

‘어민 역할 놀이’에서는 해파리가 있는 바다에서 물고기를 잡는 놀이를 통해 해파리가 대량 발생하는 경우 벌어지는 어업인들의 피해를 간접 체험한다.

‘땅따먹기 보드게임’에서는 외래 침입생물인 갯끈풀이 어떻게 우리 갯벌을 잠식해 나가는지 학생들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해양생태계와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생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6월5일(월)부터 6월29일(월)까지 14일간 참가를 원하는 초‧중‧고등학교 또는 청소년 단체의 신청을 받는다. 선착순으로 20학급을 모집해 7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재영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해양생태계 보전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해양수산부>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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