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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방 8개소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선정지역 활력 회복 지원 기대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공방 8개소,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 2개소의 사업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공방은 경기 양평군, 부산 서구, 울산 울주군, 강원 동해시, 제주 서귀포시, 전남 장흥군, 경남 하동군, 경북 칠곡군 등 총 8개소가 선정됐다.

유휴 공간을 개선해 주민 화합과 지역 활력을 불어넣는 마을공방 사업은 작년까지 52개소가 조성됐으며, 올해 선정된 8개소에도 총 20억이 투입된다.

올해는 전국 10개 시·도에서 25개 사업을 신청했으며, 공동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등을 고려해 사업지를 선정했다.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양서 청년 아지트’(경기 양평군)은 공동체 정원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민 화합 및 지역정착을 유도한다. ‘서까골 미리내 마을’(전남 장흥군)은 주민들이 의기투합해 다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19 피해를 극복한다.

‘커피향 가득한 참새방앗간’(경북 칠곡군)은 드라이빙 스루 카페 사랑방을 조성해 지역 주민과 외국인 근로자의 휴식 및 화합 공간을 제공한다.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에는 전북(찜매장터), 경북(위누리 행복유통지원센터) 2개 시·도가 선정됐다.

유통지원센터는 마을기업을 포함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홍보, 마케팅 등을 위해 각 시·도의 거점 축으로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지역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작년까지 4개소(2018년 인천·충남, ’19년 강원·전남)를 조성했으며, 올해 선정된 전북, 경북에도 총 18억을 투입한다. 지역의 여건과 특성에 따라 전북은 온라인 판매, 경북은 물류를 주기능으로 해 오프라인 판매 전시·홍보 기능 등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마을공방과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가 이를 극복하고 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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