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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바쁜 농가 ‘일손돕기 봉사단’코로나19 장기화 인력 구하기 어려운 농가 일손 지원
1365자원봉사 시스템 통해 서울농가일손돕기 활성화 할 것
열매솎아주기 자원봉사단 <자료제공=서울시>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배나무 열매 솎아주기’는 무엇보다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5월을 넘기면 생산량이 크게 떨어질 수 있는데, 코로나 19로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일손돕기 봉사단’이 출동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이 어려워진 농가를 돕기 위해 22일, 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회, 서울시농업지도자회 등 60여명이 노원구와 중랑구 등 ‘서울 먹골배’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과수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생활 속 거리두기’ 기간 중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열매솎아주기’ 작업에 대한 사전교육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소독, 작업자간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추진됐다.

이번 농가 일손돕기는 민간단체인 서울시 도시농업전문가회(회장 한재춘)․농업지도자서울시연합회(회장 우건호)의 회원들과, 서울시청 , 중랑구청에서 자원한 공무원 등 60여명이 중계동, 신내동, 면목동 배 과수원 5농가에서 작업을 진행했다.

조상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이번 봉사단 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1365 자원봉사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서 상시 농가일손돕기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서울농가일손돕기 참여 신청은 ‘1365 자원봉사 시스템’을 통해 화훼, 채소, 과수농가 등 거주지역 인근 농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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