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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 출범지역혁신 발전 중장기적 방향 논의
1차 회의는 ‘지역혁신 발전 방향’을 주제로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점검 및 중장기적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이 논의했다.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혁신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현장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출범했다.

정책협의회 위원은 지역사회혁신, 공동체, 마을기업, 지방행정혁신, 디지털 지역혁신 등 지역혁신 전문가 중 현장에서의 활동 경험이 많고 각 분야의 전문성이 높은 사람을 중심으로 위촉됐다.

제1기 정책협의회 위원장은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도시사회혁신전공) 교수로 전 사회혁신민관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고, 소셜벤처인 Urban Hybrid를 설립하는 등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강현숙(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대외협력 팀장), 구기욱(쿠퍼실리테이션그룹 대표), 김정현(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 도현명(임팩트스퀘어 대표), 방대욱(다음세대재단 대표이사), 안영정(서울시 청년허브 센터장), 조민성(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외협력국장), 주형로(홍성환경농업마을영농조합법인) 등 26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혁신의 비전과 추진방향, 핵심전략 및 추진과제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모았다. 연차별 추진 목표, 핵심 과제들을 정부가 미리 정한 후 의견을 받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민관이 협업해 구성함으로써 지역혁신의 가치를 더 구체화하고자 했다.

‘지역혁신 생태계 구축’, ‘지역혁신역량 제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 창출’이라는 세 가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전문가들과 열린 방식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지역혁신은 함께하는 혁신이기 때문에 그 어느 분야보다 민관협력이 중요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과 지역에서 소통하며 활동해오신 위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한 정책협의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활동하신 만큼 지금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김경민 위원장은 “민관협업 거버넌스로서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가 출범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제1기 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지역혁신의 성과가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지역사회혁신 정책협의회는 분기별로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며,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을 이끌 수 있는 협의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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