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마크협회(회장 이상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중국
환경표지인증상품위원회와 환경마크 상호 인정을 위한 모임을 갖고 사실상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협의를 성사시킨 환경마크협회 기획실 문승식 실장은 "문건만 갖추면
완료될 수준으로 협의가 진행됐다"면서 "내년 6월까지는 계속 시범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환경마크 대상품목인 페인트의 경우 2008년 북경올림픽을 앞두고 적어도 30
억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등 앞으로 중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막대
한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기업들에 청신호를 보
내고 있다.
이정은 기자
이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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