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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문가 '환경복지관리사' 모집환경문제 피해자와 지역 관리···지속가능한 사회발전 구현
사후처리, 환경복지 등 연구·조정·화해 해결 전문가로 활동

수강생 모집은 5월16일까지이며, 수업은 5월18일부터 8월22일까지로 동영상 강의 위주로 진행된다.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사)한국환경복지협회(회장 배지은)에서는 2020년 9월에 제1차 환경복지관리사 배출을 목표로 2020년 5월부터 8월까지 강의와 시험을 계획하고 있다.

환경복지관리사는 (사)한국환경복지협회에서 실시하는 환경복지관리사 검정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한 자로서, 환경문제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 및 지역에 대해 치유와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환경문제(기후, 대기, 토양, 물, 폐기물, 자원순환, 녹색생산 및 녹색소비, 식량, 보건, 질병) 예방 및 발생 그리고 사후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배워 환경문제로부터 소외되거나 핍박받는 경우의 문제를 연구·조정·화해 및 해결할 수 있는 전문가로 활동한다.

사회복지사가 개인의 복지와 경제적 지원을 위한 전문가라면, 환경복지관리사는 환경문제 발생 시 개인보다는 단체 또는 지역 등의 범위가 넓고 규모도 크기 때문에 환경전문성은 물론 피해지역에 대한 사후처리 및 관리 그리고 치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해야 한다.

환경복지관리사의 역할은 환경복지업무 실천, 환경복지현장 참여, 환경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결방안 대안제시, 환경복지 윤리규정 준수, 환경복지관리사 양성 교육 및 강의, 환경복지 전문가 및 컨설턴터로서 활동을 한다.

환경복지관리사 업무분야로서는 환경문제 분쟁지역 복지문제 조정 및 중재 등 해결사 역할과 환경복지행정에 참여하여 기존 사회복지에서 다루지 못하는 분야 발굴 및 적용, 환경복지관리사 양성 교육 및 강사, 환경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결방안 제시, 환경복지 전문 컨설팅, 대기업 및 언론사 사회공헌팀 취업 및 사업에 참여, 환경단체 및 시민단체 취업 및 사업에 참여 등을 할 수 있다.

환경복지관리사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이면서 학력에는 제한이 없으며, 한국환경복지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이수자에게 주어진다. 검정방법은 필기(환경복지론, 환경정책, 환경법, 환경학, 환경측정, 사회복지론)와 실기 등으로 이뤄지며, 수업시간은 총 7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수강생 모집은 5월16일까지이며, 수업은 5월18일부터 8월22일까지로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동영상 강의 위주로 진행되나 코로나19사태에 대한 정부의 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오리엔테이션 및 현장 감각이 필요한 경우에는 강의실에서 교육을 받게 되고, 8월29일 제1차 환경복지관리사 시험을 치르게 될 예정이다. 환경복지관리사 수강신청은 한국환경복지협회 홈페이지 또는 협회 사무국으로 신청·문의하면 된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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