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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방류 후 7년··· 제주에서 ‘제돌이’ 포착

[환경일보] 제주 바다에서 불법으로 포획돼 돌고래쇼를 하다 2013년 7월 야생 방류된 제돌이가 4월14일 오전 핫핑크돌핀스에 의해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서 포착됐다.

돌고래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소가 상대적으로 적고, 연안 난개발이 상대적으로 덜 된 대정읍 앞바다에서 남방큰돌고래들은 마음껏 수면 위로 뛰어오르며 활발히 먹이활동과 휴식 및 사교적 행동을 취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사진제공=핫핑크돌핀스>

제돌이와 남방큰돌고래 동료들이 수면 위로 점프하면서 몸을 드러내는 것은 자신을 해치는 요소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제돌이와 함께 2013년 제주 바다로 방류된 춘삼이와 삼팔이도 아직까지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사진제공=핫핑크돌핀스>

국제보호종 남방큰돌고래들은 점점 멸종위기에 처하고 있다. 한반도 해역에서는 제주도 연안에서만 발견되며, 전체 개체 수는 겨우 120여 마리에 불과하다.

환경단체들은 돌고래들의 서식처인 제주 연안 일대를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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