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국회의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13일, 국회는 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을 오픈했다. 제21대 국회의원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개원준비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국회는 지난 2월부터 국회사무처를 비롯해 소속기관이 모두 참여한 제21대 국회 개원준비위원회(위원장 김승기 사무차장)를 구성해 순조롭게 준비를 진행해왔다.
<사진제공=국회> |
13일 오픈한 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은 국회의원선거 다음 날인 4월16일부터 한달간 개원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국회법 제2조 제2항에 따른 국회의원 등록업무를 비롯해 국회 출입증 발급, 보좌직원 임용 및 입법지원기관 안내 등의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제21대 국회 개원종합지원실은 국회의원선거 이후 주인을 찾게 될 의원 배지도 공개했다. 제21대 국회에는 국회의원의 성별과 무관하게 자석형 배지가 배부된다. 제20대까지는 남성은 나사형·여성은 옷핀형으로, 의원 성별에 따라 지급되는 배지가 서로 달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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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국회의원 배지는 99% 은(銀)으로 제작하고 미량의 공업용 금으로 도금한다. 처음 의원 등록 시 1개를 무료로 배부하며, 분실하거나 추가로 구매를 원할 경우 국회의원이 3만5000원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한다. 배지에는 일련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국회의원 등록순서에 따라 배부한다.
김경태 기자 mindadd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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