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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립 유아숲 체험원 등 민생현장 점검다중이용 산림교육 시설 예방대책 강조, 융자지원책 강구
박종호 산림청장(앞줄 왼쪽)이 4월7일 오후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오봉산유아숲체험원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보해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4월7일 인천시 남동구에 위치한 “오봉산 유아숲 체험원”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유아 체험객의 발길이 뜸해진 민간 산림교육 시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유아숲 체험원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조성된 숲으로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자연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도와 창의성과 집중력 등을 향상시키는 유아 숲 교육의 현장이다.

아울러, 인천에서 최초로 민간이 운영하는 ‘오봉산 유아숲 체험원’은 2018년 개장해 숲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시설과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서 방문객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었으나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늦추어지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다중이용시설 휴관 등의 여건에 따라 유아숲 체험원과 같은 산림교육 시설도 이용객이 없어 민간 운영시설의 경영난은 깊어가고 있다.

이에 산림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경영난에 도움을 주고자 이용객 감염 예방에 필요한 소독 약제·마스크 등의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산림교육 시설은 산림사업 종합자금 융자지원을 받을 수 없는 현행 지침을 지난 3일 지침을 개정해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호 청장은 “숲이 우리 몸의 치유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코로나19를 비롯한 전염병으로부터 숲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예방대책에도 더 세심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보해 기자  hotsu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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