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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낙하매립지 증설‘수도권매립지’ 뺀 도내 운영 중 9개 가운데 한 곳, 지난해 12월 착공
91% ‘포화’ 시점 가평 상색매립지 현재 환경부에 국비지원 검토 요청
현재 증설 중인 파주시 낙하매립지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2025년 8월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가 현재 운영 중인 파주시 ‘낙하매립지’가 증설 중이다.

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02년에 개시돼 일 평균 30톤의 ‘소각재’ 및 ‘불연성 물질’이 매립되던 이 곳은 도가 운영 중인 9개 매립지(성남·가평·파주·용인·안성·여주·양평·남양주·연천) 가운데 1곳으로, 지난해 12월 증설에 착공했다.

다만 지난해 기준 매립률 91.3%로 ‘포화’ 시점에 다다른 가평 상색매립지는 현재 증설을 위한 국고보조 사전 검토를 환경부에 신청,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도내 가장 오래된 성남의 금곡매립지(1993년 개시)는 작년 9월 기준 매립률 80%로, 시 관계자에 의하면 오는 2030년까지 매립은 가능할 거라는 전망이다.

현재 도내 23개 시·군, 26개소에 하루 총 5114톤의 처리용량으로 가동 중인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증설 계획도 확인됐다. 도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의정부 소각시설이 2023년 준공을 계획해 현재 하루 200톤 용량에서 220톤으로 증설을 추진 중”이라 전했다. 광주시 또한 하루 200톤 용량의 새로운 소각장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는 2023년 준공이 목표다.

한편 도내 일평균 매립 물량의 75% 가량이 향하는 인천 수도권매립지의 오는 2025년 8월 사용 종료를 앞두고, 대체매립지 조성에 방안 모색 차 4자(환경부,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간 매주 이어지던 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3~4주 동안 열리지 못한 상태다.

최용구 기자  cyg3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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