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환경시설관리(주) 영남지역 운영본부(본부장 최재수)는 2020년 3월 31일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고령군에 기탁했다.

환경시설관리(주)는 2016년부터 고령군 관내 공공하수도시설(고령․다산하수처리장, 마을하수처리시설 등)을 관리대행하고 있으며, 철저한 예방정비와 계획적인 운영유지관리를 통하여 수질을 보전하고 쾌적한 주민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최재수 본부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마비되어 슬픔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되었다. 힘든 시기지만 지역민들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번 사태를 잘 극복하고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도움의 따뜻한 마음이 군민들에게 모두 전해지기를 바란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으며,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구호와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강석조 기자  sjkang3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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