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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차관, 자동차 부품업체 방문방진마스크 수급상황 점검 및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강조

[환경일보] 임서정 고용노동부차관은 4월2일(목) 오후 최근 방진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진합(대전 대덕구 소재)을 방문해 ‘코로나 19’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방진마스크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상시근로자 600여명)들을 격려했다.

㈜진합은 자동차 부품(자동차 볼트 등) 생산업체로서 방진마스크가 꼭 필요한 금속 정밀가공작업 등을 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로 방진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생산업체와 직접 연계 지원을 받아 생산활동에 필요한 방진마스크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업체이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일부 사업장에서 산업용 방진마스크의 수급에 어려움을 호소하자, 국내 방진마스크 제조업체 23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국내 생산량 및 유통현황 등을 긴급점검하고, 3월17일부터 매주 규모별‧업종별 사업장 방진마스크 실태조사를 진행해 산업현장에서 방진마스크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방진마스크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5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진마스크 생산업체와의 직접 연계를 통해 필요한 방진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50인 미만 영세제조업 중 금속흄 등 유해한 분진이 다량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업장 약 1만8000개소에 대해서는 방진마스크 120만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서정 차관은 “금속 정밀가공작업 등 방진마스크가 꼭 필요한 작업을 하는 노동자에게 지급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면서 “고용노동부도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면서 분진 등 유해 물질로부터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사업장 내에서 코로나 19가 발생하면 주변 노동자가 급속히 감염될 뿐만 아니라 지역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으므로, 사업장에서는 3월22일 보건당국에서 발표한 ’사업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이행해, 사업장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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