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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 본격화행안부 지방출자출연심의운영위 심의 통과…과학기술 혁신체계 주도 기대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지역의 미래혁신가치를 창출하고 도내 과학기술 혁신체계를 주도할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재단법인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설립안이 지난달 26일 서면으로 진행된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충남은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중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연구·개발(R&D) 전담기관을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은 지역주도 과학 및 산업분야 기술에 관한 연구와 진흥을 통해 미래 기술 예측과 대응전략 수립해 신기술 개발을 촉진,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역 혁신기관이다.

설립 초기에는 충남테크노파크(스마트ICT융합센터) 내에 임시 사무실을 임차해 입주할 계획이며, 2022년 천안아산KTX R&D 집적지구 내에 들어설 ‘충남지식산업센터’로 이전, R&D 집적지구 컨트롤타워 역할도 병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향후 6월 중 관련 조례를 마련하고 9월 중으로 설립허가를 받은 뒤 연내 재단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2021년부터는 R&D사업 기획 등 본격적인 재단운영에 돌입할 방침이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충남과학기술진흥원이 설립되면 충남 R&D 사업의 기획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도 자체 R&D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모니터링 강화로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배분·조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창 기자  hckim1158@hanmail.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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