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건강·웰빙
길어진 집콕···간편히 즐기는 ‘장아찌’ 요리①농진청 ‘오이장아찌 옛날 도시락’ 추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장아찌는 장을 의미하는 ‘장아’와 짜게 절인 채소를 뜻하는 ‘찌’가 결합해 만들어진 단어다. 제철 채소를 소금에 절이거나 말려 간장, 고추장, 된장, 식초 등에 넣어 오랫동안 저장해 먹는 음식으로, 사용하는 채소와 장의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료로는 무, 오이, 고추, 더덕, 마늘, 깻잎, 버섯, 양파 등이 많이 쓰인다. 지역에 따라 산초, 고들빼기, 동아, 우엉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발효 과정 중 생성된 각종 유기산은 식욕을 촉진 시키며, 식이 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어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장아찌는 그 자체로 먹기도 하지만, 양념을 넣어 무쳐 먹거나 볶아서 먹으며 국수나 조림 등의 음식에 활용하기도 한다. 최근 가정간편식과 함께 간단하게 반찬으로 먹을 수 있어 장아찌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다.

조리법으로는 ‘오이장아찌 옛날 도시락’을 소개한다.

오이장아찌 옛날 도시락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주재료 : 오이지(80g), 옛날 소시지(¼개), 볶은 김치(40g), 밥(2공기)

▷부재료 : 달걀(3개), 김 가루(약간)

▷양념 : 고춧가루(1큰술), 다진 마늘(½작은술), 참기름(2큰술), 식용유(3큰술)

1. 옛날 소시지와 오이지는 0.5cm 굵기로 둥글둥글하게 썬다.

2. 동글동글하게 썬 오이지는 고춧가루(1큰술), 다진 마늘(½작은술), 참기름(1큰술)에 버무린다.

3. 달걀(1개)은 곱게 푼다.

4.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2큰술)를 두르고 옛날 소시지에 달걀 물을 입혀 앞뒤로 3분간 구운다.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큰술)를 두르고 달걀(2개) 프라이를 한다.

6. 옛날 도시락에 오이지무침, 옛날 소시지, 볶은 김치를 올리고 참기름(1큰술)을 뿌린다.

7. 달걀 프라이와 김가루를 올려 마무리한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채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