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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밀로 만든 맛있는 간식③농진청 ‘우리 밀 배추전’ 레시피 소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우리 밀은 최소 삼국시대 이전부터 재배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 토종 밀인 ‘앉은뱅이밀’은 세계 기아를 구제한 녹색 혁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다.

과거 우리나라 밀 생산량은 많지 않아 귀한 식재료로 여겨졌으나 1960년대 값싼 밀이 수입되기 시작하면서 밀 소비가 급격히 증가했고, 우리 밀은 값싼 수입 밀에 밀려 생산과 소비가 줄었다.

농업인과 소비자는 우리 밀 살리기 운동, 밀 연구 인력 강화 등을 주도해 우리 밀 생산을 확대하고 가치를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우리 밀의 면역·노화억제 기능이 밝혀진 바 있다.

우리나라 밀 품종에는 국수용으로 적합한 금강밀·새금강, 제빵 특성이 우수한 백강·조경밀, 과자용으로 적합한 고소밀 등이 있다.

밀가루는 입자가 고와 주변의 냄새나 수분을 잘 흡수하므로 냄새가 강한 물건과 함께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개봉한 후에는 잘 밀봉한 후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조리법으로는 ‘우리 밀 배추전’을 소개한다.

우리 밀 배추전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주재료 : 배추(6장)

▷부재료 : 홍고추(½개), 청양고추(½개)

▷반죽 재료 : 우리 밀(1컵), 소금(½작은술), 물(⅔컵)

▷양념 : 설탕(1작은술), 간장(2큰술), 식초(1큰술), 식용유(4큰술)

1. 배추는 깨끗이 씻은 뒤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다.

2.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곱게 다진다.

3. 반죽 재료를 섞어 반죽 물을 만든다.

4. 다진 청홍고추와 설탕(1작은술), 간장(2큰술), 식초(1큰술)를 넣어 양념간장을 만든다.

5. 반죽 물에 배추를 골고루 묻힌다.

6.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4큰술)를 두르고 반죽 물 입은 배추를 앞뒤로 2분간 구워 꺼낸다.

7. 그릇에 담고 양념간장을 곁들여 마무리한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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