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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행복 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 추진코로나19 피해 극복 위해 청년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 긴급 지원
관악구 청사 전경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과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고통받는 관내 청년 소상공인의 매출 보전과 결식 우려가 있는 사회취약계층들을 위해 '관악 청년 소상공인 행복 나눔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한 청년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회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중단에 따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함이다.

서울시 ‘청년 소상공인 긴급 지원 사업비’ 7060만 원을 확보해 오는 4월부터 관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선의관악▷봉천▷중앙▷신림▷성민종합사회복지관)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청년 소상공인들로부터 도시락을 제조·납품 받아 사회취약계층 300여 가구에 배달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제공을 통한 사업 자생력 증진과 더불어 사회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식사 제공을 통한 신체적·심리적 건강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청년 소상공인은 3월31일까지 30여명을 모집하며 가정식(간식, 대용식 포함) 제조가 가능하고, 대표자가 청년(만 19~39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계약 단가는 1식 당 8000원 이내(배달비용 미포함)로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관할 종합사회복지관 또는 관악구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사회취약계층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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