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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친화형 복합폐기물시설 디자인 공모대상에 500만원 수여, 지자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때 적용

[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주민이 선호하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만들기 위해 3월27일부터 5월22일까지 ‘주민친화형 복합폐기물처리시설 공공디자인’을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소각장과 음식물 폐기물처리시설로서 소각열, 전기, 바이오가스와 같은 폐자원 에너지를 활용하거나 주차장, 영화관, 쇼핑몰 등 주민 선호시설과 연계해 심미적으로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시설물의 새로운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응모디자인 중 총 16건을 선정하며, 수상작은 6월5일 발표, 6월25일 시상한다.

덴마크 아마게르 바케(Amager Bakke, 2017년) <자료제공=환경부>

대상 수상작에 5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금상 이하 수상작에 총 1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응모방법은 환경부 누리집(me.go.kr)에서 참가신청서, 작품설명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공모전 전용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공모전 수상작을 구체화하여 표준 본보기(모델)를 만들고,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법’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 지자체가 앞으로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할 때 적용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Spittelau, 1992년) <자료제공=환경부>

환경부 이영기 자원순환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으로 폐기물처리시설이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길 기대한다”며 “지자체가 앞으로 설치하는 폐기물처리시설이 하남시 유니온 파크와 같이 지역주민이 선호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환경부>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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