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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제1차 녹색소비포럼 개최난방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효율, 소비형태 논의

[환경일보]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지난 2월4일(화) 난방 에너지 절약과 소비형태를 주제로 2020년 제1차 녹색소비포럼을 개최했다.

정수남 부회장(온실가스감축에너지 진단협회)이 사회를 맡고 김성완 효율실장(에너지 공단)이 ‘한국의 에너지효율 관리 정책’에 대해서 발제했다.

이어 남재형 서울지사장(린나이코리아)이 ‘가정용 보일러의 변화 과정 및 에너지 절약 방안’에 대해서, 이상민 이사(SDMI)가 ‘난방에너지 절약의 전반적 요인’에 대해서 발제했다.

김성완 에너지공단 효율실장이 ‘한국의 에너지효율 관리 정책’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녹색소비자연대>

김성완 효율실장은 한국의 에너지 수입의존도 93.5%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효율관리 3대 프로그램(효율등급제도, 고효율인증제도, 대기전력저감제도)을 통해 모든 국민이 에너지 절감에 동참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남재형 린나이 코리아 서울지사장은 “콘덴싱 보일러 작동방식은 다시 열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응측수를 발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장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건물형태에 따라 설치가 어려운 점이 발생한다”며 상황에 맞는 보일러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민 이사(SDMI 컨설팅)는 “우리나라 가정 건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가장 큰 요소는 단열과 외풍 차단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지속적으로 단열기준을 강화하고 있다”며 건축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들이 낡은 온수탱크의 겉면을 단열재로 감싸거나, 창문과 문틈에 공기 누출을 차단해 낭비되는 에너지를 사용을 줄일 수 있다”고 소비자들의 참여를 제안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 내용을 바탕으로 보일러효율 향상 방향과 시민들의 행태 변화를 통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운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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