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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경제 활성화 속도 낸다국가정보자원관리원, CJ올리브네트웍스와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김명희)과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는 증거 기반의 과학적 행정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상호 협력 ▷빅데이터와 관련한 최신기술 및 분석사례 공유 ▷빅데이터 플랫폼의 상호 벤치마킹 및 기술교류 등을 통해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민·관 협업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데이터 확보 및 빅데이터 분석품질 제고를 위해 그간 다양한 공공·민간기관과 적극적으로 업무협력을 추진해왔다.

작년에는 국민 편익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SK텔레콤(2019.2월) 및 경찰청(2019.4월)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또한 유엔 글로벌 펄스(UN Global Pulse) 자카르타 연구소와 함께 ‘국내 미세먼지 예측 분석’을 추진하고 그 결과를 국제 학술대회 BigDAS, 국립기상과학원 인공지능 컨퍼런스 등에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경상남도와 추진 중인 ‘화재위험도 분석’에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상품구매 이력, 운송내역 등 데이터를 활용하여 화재위험도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향후 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분석 과제를 발굴하여 데이터 활용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 가공하는 기술을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은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에 따라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결합한 빅데이터 분석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급속한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정부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고, 민간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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