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월24~27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하고, 개방시간은 평소와 같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이다. 연휴 다음 날인 1월28일은 휴관한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을숙도 철새공원 내에 위치해 부산에서 철새를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주요 탐방장소로는 ▷을숙도 생태공원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전시실 ▷탐방체험장 작은도서관 ▷을숙도 철새공원 등이 있다.
을숙도 철새공원은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 문화재 지정구역으로 겨울철에는 약 15종의 철새가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에코센터 전망대(2층)와 을숙도 남단에 위치한 남단탐조대에서는 겨울 철새를 가장 가까이 탐조할 수 있고, 특히 탐방체험장과 남단탐조대까지는 전동카트가 운행돼 관람객들의 이동을 돕고 있다.
에코센터 이용료와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이영애 센터장은 “설 연휴를 맞아 에코센터와 남단탐조대에서 겨울의 진객 고니의 화려한 비상을 볼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도 가족과 함께 낙동강하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영길 기자 suneye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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