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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 장 보기”유덕열 동대문구청장, 21일 전통시장서 ‘동대문구사랑상품권’ 홍보
21일 오후 4시, 전농로터리시장을 방문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왼쪽)이 ‘동대문구사랑상품권’으로 떡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환경일보] 김규천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21일 오후 4시, 전농로터리시장에서 ‘동대문구사랑상품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홍보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메고 패널을 든 채로 시장 곳곳의 점포를 누비며 시장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홍보했다.

특히, 유덕열 구청장은 본인이 직접 구입한 ‘동대문구사랑상품권’으로 시장 정육점과 청과물점 등에서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 먹을 떡, 고기, 과일을 구매하며 주민들에게 상품권을 알리는 데에 적극 나섰다.

앞서 동대문구는 이달 17일부터 총 판매액 50억 원 규모로 ‘동대문구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쿠콘체크페이, 머니트리, 비플제로페이, 농협올원뱅크 등)을 통해서만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에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뒤 본인 인증 및 상품권 구매대금 결제계좌 연결(등록)을 하면 된다.

총 판매액 10억원이 채워질 때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그 이후에는 상시 7%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월 최대 구매 금액은 50만원이다.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은 동대문구 지역 내 7800여곳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등 일부 대형 가맹점과 미풍양속에 현저히 어긋나는 유흥‧사치‧사행 관련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직접 사용해 보니 너무 편리하고 할인 혜택도 있어 정말 좋다”며 “주민들께서도 10% 할인된 금액으로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구매하셔서 설에 드실 고기, 과일을 구매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규천 기자  tofja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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