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사회·복지
인재양성·학술연구를 위한 서은장학회 발족직업건강분야 연구와 지원 확대 목적…협회 임직원 기부 앞장서
이날 자리에 참석한 정혜선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2000만원을 서은장학회에 기부했다. <사진제공=직업건강협회>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직업건강협회(회장 정혜선)는 2020년 1월10일 협회 교육장에서 직업건강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업에 정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학술 연구를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서은(藇溵) 장학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송영숙 직업건강협회 이사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장학금 기탁식과 수여식을 진행했는데,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이 2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협회 임직원과 관련기관 인사들이 장학금을 기부했다.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산업전문간호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최주현 간호사와 직업건강협회 양원희 부장이 제1회 수여자로 선정돼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직업건강협회 정혜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사업장 내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는데 반해 직업건강분야에 대한 연구와 지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직업건강협회에서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은장학회를 발족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겠다”는 전했다.

이어,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 최은숙 회장은 축사에서 “직업건강협회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회를 발족했다는 소식을 듣고 오랜 꿈이 이뤄진 기분”이라는 소감을 말하고, “앞으로 서은장학회가 직업건강분야의 학술적 발전과 개인 역량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서은 장학회에서는 직업건강 분야에 종사하는 우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금을 지급하며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및 ‘직업건강연구’학술지 등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 논문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장학회 발족식 후에는 정혜선 회장의 32년간 직업건강 발자취와 ‘직업건강간호학’ 저서 발간 기념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봉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포토] 대한건설보건학회 후기 학술대회
[포토] 한국물환경학회-대한상하수도학회 공동학술발표회 개최
[포토]최병암 산림청 차장,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준공식 참석
[포토] ‘제22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시상식 개최
수원에서 첫 얼음 관측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제9대 임익상 국회예산정책처장 임명
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김만흠 국회입법조사처장 취임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