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 외동읍에서는 자연환경보전협의회(회장 김순화)와 외동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지난 16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외동읍 자연환경보전협의회와 외동읍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환경정비를 실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환경정비를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읍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설을 맞을 수 있도록 시가지 일원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대로변, 하천변 등에 부착된 불법현수막도 제거했다.

또한, 20일 부터는 각 마을 이장을 중심으로 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쾌적하고 청결한 마을로 가꾸어 나갈 것이다.

이경원 외동읍장은 “설을 맞이하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외동읍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용달 기자  kimyd03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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