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아트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 제품이미지 <사진제공=동원F&B>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설을 맞아 글로벌 팝 아티스트 마이크 카롤로스와 협업을 통해 동원참치에 예술을 접목시킨 ‘아트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원 선물세트는 1984년 탄생된 대한민국 대표 식품선물세트로 2018년 누적 판매량 2억 세트를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식품선물세트다. 동원 선물세트는 그동안 세트 패키지에 품격 있는 서양 명화와 신진작가들의 일러스트를 그려 넣는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디자인에 활용해왔다.

마이크 카롤로스(Mike Karolos)는 사물을 최소한의 색과 선으로 표현해내는 ‘데 슈틸(De Stijl)’ 화풍의 팝 아티스트로, 트랜디하고 캐주얼한 화풍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다.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는 마이크 카롤로스의 작품 ‘글로벌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동원참치와 선물세트 디자인에 삽입한 형태다.

이번 ‘아트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의 동원참치에는 각각 마이크 카롤로스가 그린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성 바실리 대성당 등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가 그려져 있다.

마이크 카롤로스는 이번 콜라보를 위해 특별히 서울 남산타워와 제주 돌하르방을 그린 동원참치 디자인을 만들기도 했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아트 콜라보를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나아가는 동원참치의 면모를 담아냈다”며 “올 설 명절 이후에는 이번 아트 콜라보 동원참치를 단품으로도 선보여 소비자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 선물세트는 이번 설 명절 시즌부터 플라스틱 저감화, 투명 플라스틱병 교체, 선물세트 가방 재질 교체 등 ‘필(必) 환경’ 요소를 강화하며 국가대표 선물세트로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아트 콜라보레이션 선물세트’는 아트 콜라보 동원참치 135g 18캔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4만9900원이다. 국내 대형 할인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