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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2020 동 신년인사회 통해 주민들과 소통민선7기 2019년 성과 및 2020년 비전 공유, 주민들 구정 관련 의견 수렴
중화2동 신년인사회 현장 <사진제공=중랑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 8일 면목본동을 시작으로 16개 동을 방문해 새해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0 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18일 상봉2동 신년인사회를 끝으로 9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자년 새해를 맞아 개최되고 있는 동 신년인사회는 구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류경기 구청장이 직접 민선7기 성과와 2020년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구정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신뢰를 높혀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동 신년인사회에서는 주민이 사회자로 나서는 등 주민 참여에 중점을 뒀다. 주민이 직접 말하는 ‘우리동이 달라졌어요!’ 인터뷰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주민들로부터 2020년 주민들이 바라는 중랑구의 모습과 새해 덕담을 듣는 시간도 별도로 진행됐다.

‘2020년 우리동 주민 실천약속’이라는 주제로 각 동별로 한 해 동안 동 주민들이 함께 실천할 사업과제를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바구니 이용, 대중교통 이용 등 환경보존과 내 집 앞 청소 등 주변 환경정비에 대한 내용이 주로 제안돼 구 주요 정책이 주민들의 의식과 생활전반에 퍼져나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작년 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전달과 김장나누기 행사를 사진으로 담은 묵1동의 ‘사랑의 온도를 높혀 주세요’ 등 각 동에서는 이웃과 함께 한 활동사진을 전시하였다.

또한 주민들은 ‘자녀 결혼’이나 ‘로또 당첨’ 같은 개인적인 소망에서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중랑 만들기’, ‘주민 접근성을 고려한 주민센터 건물 이전’ 등 구에 바라는 내용까지 다양한 새해 소원을 엽서에 적어 이웃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도 했다.

더불어 다채로운 사전공연을 진행해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신년인사회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채워 나갔다.

면목3‧8동은 서일대학교 치어리딩부의 초청 공연을, 상봉1동은 직원의 댄스공연을 선보였으며 이밖에도 하모니카 연주, 벨리댄스, 태권도 공연 등은 참여한 주민들에게 소소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18일 토요일에 열리는 상봉2동 신년인사회에는 아이와 부모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존 회의실이 아닌 복합청사 3층 중랑상봉도서관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가족극 공연도 함께 준비해 주말 가족단위 주민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신년인사회는 구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민선7기 구민들이 ‘행복한 미래, 새로운 중랑’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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