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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출토 목간 연구성과 공개문화재청, 18일 ‘2019년 동아시아 新출토 목간’ 학술세미나 개최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한국목간학회(회장 이성시)와 함께 오는 18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019년 동아시아 新출토 목간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난해에 새롭게 세상에 나온 국내외 목간들을 소개하고 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내에서 출토된 목간들을 소개하는 1부와 동아시아(중국‧일본)에서 출토된 목간들을 소개하는 2부로 나누어지며, 총 4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산 소월리 유적 발굴 보고(김상현, 화랑문화재연구소) ▷경산 소월리 목간의 기초적 검토(전경효,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표된다. 이들 발표에서는 유적의 성격과 목간 출토 정황 그리고 목간의 적외선 사진 분석을 통한 판독과 내용 분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19년 중국 출토 간독자료(김진우,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2019년 일본 출토 목간 자료(하시모토 시게루(橋本繁),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가 연구방향과 함께 발표된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경산 소월리 유적에서 출토된 목간의 실물도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목간 실물 공개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천존고 회의실에서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목간에 쓰인 글자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학술세미나와 목간 실물 공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출토 자료들의 기초 연구 단계에서부터 학계와 관련 기관이 서로 긴밀하게 협업해서 연구하는 사례의 본보기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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