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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따뜻한 호박 요리②국립농업과학원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추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호박은 동양계, 서양계, 페포계로 나뉜다. 동양계 호박은 애호박과 늙은 호박으로 구분된다. 대표적인 서양계 호박으로는 단호박이 있으며, 페포계 호박으로는 쥬키니가 잘 알려져 있다.

늙은 호박은 이뇨 성분이 있어 산후 부기, 당뇨병으로 인한 부종 제거에 많이 사용한다. 늙은 호박의 진한 노란빛은 카로티노이드 색소 성분에 의한 것으로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돼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늙은 호박을 손질하고 남은 호박씨는 볶아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호박씨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고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많아 두뇌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된 바 있다.

늙은 호박을 활용한 해물 된장찌개 조리법을 소개한다.

늙은 호박 해물 된장찌개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주재료 : 손질된 늙은 호박(300g), 양파(½개), 두부(½모), 대파(½대), 무(80g), 홍고추(1개)

▷육수 재료 : 바지락(80g), 새우(6마리)

▷양념 : 다진 마늘(1큰술), 된장(4큰술)

1. 늙은 호박과 무는 얇게 썰고, 양파와 두부는 깍둑 썰고, 대파와 홍고추는 어슷 썬다.

2. 끓는 물(5컵)에 육수 재료를 넣고 바지락 입이 벌어지면 건져낸다.

3. 바지락과 새우 데친 물에 무와 늙은 호박, 된장, 다진 마늘을 넣어 5분간 끓인다.

4. 양파와 두부를 넣어 3분간 끓인다.

5. 데친 바지락과 새우,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2분간 끓여 마무리한다.

*TIP! 대파가 익을 정도만 익히는 것이 좋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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