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이미지 컷.

[환경일보] 김승회 기자 = 2019 정시 원서접수가 진행되는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드론학과 과정(드론전공 정보처리/공업전문학사)이 실무중심의 드론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여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드론전공을 개설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는 타 드론학과 대학과 달리 드론IT 인재 양성을 위해 드론 촬영, 조종뿐만 아니라 설계, 개발 등 체계적인 드론 특화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대한드론진흥협회 이사를 비롯한 여러 산업체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드론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이론 수업은 물론 실습 수업을 바탕으로 드론전문가가 갖춰야 할 이론 지식과 실무역량을 함께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교내에서 실무역량을 강화한 학생들은 실제 드론IT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서현전은 헬셀, 바이로봇 등 여러 드론IT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드론전공의 학생들은 협약기업에서 드론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며 직무 실무역량과 현장감각을 강화하고 있다.

그리고 인턴십을 완료한 학생들은 경력인증서를 발급받게 되는데, 이 경력인증제는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현전 드론전공이 전문학교 최초로 마련한 제도다.

그 외에도 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드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내에서 ‘실무 자격증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별도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국내 유일 국가자격증인 초경량 비행장치자격증과 드론지도자 1급 자격증을 졸업 전에 취득할 수 있다.

이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드론IT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화된 실무 중심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4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주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실제 서현전 드론전공은 드론 개발 및 교육, 제작, 영상 촬영, 엔터테인먼트,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자를 배출해 취업률 100%를 기록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드론학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경찰행정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승회 기자  ks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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