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국가환경교육센터(센터장 이재영)는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19 함께 하는 환경교육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해 동안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환경부 환경교육사업의 각 부문별 수상자 및 관계자 등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각 부문별 수상자는 환경방학 워크북(2인), 환경일기장(4인/팀), 이모티콘 공모전(6인/팀), 환경동아리(28개팀), 우수프로그램(13개팀) 총 5개 부문으로, 상장 및 판넬이 수여됐다.
환경동아리 발표대회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내 환경을 주제로 활동하는 동아리 중 우수학교 28개팀을 선발, 현장 성과발표를 통해 한해 운영결과를 공유했다.
<사진제공=국가환경교육센터> |
동시 진행된 환경교육 우수프로그램 공유회는 2019년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운영기관 중 우수성과를 거둔 13개 민간단체·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성과 공유 및 자문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시간대 꿈꾸는 환경학교 발표회 개최에 따라 학교 환경실 조성 및 프로그램 지원을 받은 전국 중·고등학교의 2019년 운영현황 발표 및 2020년 사업계획 논의가 이어졌다.
이후 비치코밍(Beach Combing) 주제의 업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문제점을 탐구하고 버려진 유리조각을 활용한 나만의 공예작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환경교육 시상식’에는 환경부 박광석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환경부 장관상(10인/팀)을 시상했으며 우수프로그램상(13개팀), 환경보전협회장상(25개팀), 국가환경교육센터장상(5인/팀)의 시상도 이어졌다.
기념행사 로비 공간을 활용한 국가환경교육사업 성과 및 결과 전시도 함께 진행돼 학교 및 사회 지원사업 활동 우수사례를 담은 포스터 전시 및 온라인 콘텐츠 활용 패널전시릍 통해 2019년 활동성과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환경부 박광석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을 통해 국가환경교육사업 각 분야 우수기관 및 참여자를 격려하고 환경교육 우수사례 확장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상호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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