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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 수립국내 기업과 해외산림자원 개발 활성화
한국임업진흥원 파라과이 조림지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국제 산림협력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목재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2020-2024)’을 수립, 내년부터 시행한다.

해외산림자원개발 종합계획은 해외농업․산림자원 개발 협력법에 따라 대한민국 국민이 국외에서 수행하는 해외산림자원 개발과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 사업에 대한 향후 5년간의 추진 목표와 방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산림청은 2024년까지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을 지원해 해외 목재자원 확보를 위한 산림 6만ha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개발된 산림자원 210만㎥을 국내에 반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외 진출기업에 대한 금융·정책지원을 강화하고, 국제 산림협력의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솔홈데코 뉴질랜드 조림지 <사진제공=산림청>

특히 해외산림자원개발 성공모델의 개발·보급, 해외 진출기업과 국내 수요처의 연결망 구축 등을 통해 해외 목재자원의 확보와 함께 국내 목재산업의 상생 효과도 유도한다.

안병기 해외자원담당관은 “우리나라의 목재자급률은 지난해 말 기준 15.2%로 목재수요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해외산림자원의 개발과 국내반입을 늘려가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해외산림자원개발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어려운 점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지원해 해외산림자원개발을 활성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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