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2019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 데이터 품질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11일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과기정통부는 2008년부터 국가R&D정보 활용강화를 위해 매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와 연계하는 17개 부처‧청의 데이터 품질수준을 평가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R&D 통합과제관리 시스템인 ‘에코플러스(Eco-PLUS) 연구관리 시스템’의 신뢰도 높은 정보제공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의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데이터의 오류율을 최소화하고 정보를 적시에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준 국가환경정보센터장(사진 오른쪽 3번째)이 12월11일 대전 롯데 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년 NTIS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한국환경산업기술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평가에서 자체 상시 모니터링 강화, 데이터 위원회 운영을 통해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해 2018년 5위에서 1위로 다섯 단계 올라섰다.

또한 2018년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인증하는 데이터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플래티늄 등급을 획득한바 있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적 차원에서 신뢰성 높은 환경 R&D정보가 제공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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