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이광수 기자 = 엔젤스헤이븐은 초등학생 장애아동 방과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진관 우리동네키움센터’를 오는 12월 중 개소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백을 해결키 위해 2018년부터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시범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진관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수영·숲 체험·책 놀이·미술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 후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개별화교육계획(IEP, Individualized Educational Program)으로 장애아동의 발달수준을 고려한 개인별 지원을 실시한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 장애아동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라며 “보호자는 돌봄공백 해소로 업무나 가사에 집중할 수 있어 아동과 가족 모두에게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12월 13일까지 이용신청서를 해당 홈페이지 관계자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광수 기자 rhkdtn112@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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