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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대학, 청년 인재 육성 위한 발걸음 박차농과원·국민신탁과 업무협약 체결
양봉산업 교육 및 창업 모델링 지원 등 3개 분야 상호 협력
신용광 한농대 교수부장, 전재경 국민신탁 대표, 조남준 농과원 농업생물부장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사진제공=국립한국농수산대학>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허태웅, 이하 한농대)은 지난 11일 양봉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원장 이용범, 이하 농과원), 자연환경국민신탁(대표 전재경, 이하 국민신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신용광 한농대 교수부장과 조남준 농업생물부장, 전재경 대표를 비롯해 한농대와 농과원, 국민신탁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한농대와 농과원, 국민신탁은 양봉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련 분야 연구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 인재 육성과 양봉산업 창업 모델링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 ▷양봉 연구 및 화분 매개 기반 생태계 서비스 기술 개발 ▷양봉 전문가 양성, 청년농·귀농 인력 교육 및 창업모델 제시 ▷밀원포 지원 및 양봉 전시·홍보 아이템 개발 등 3개 사항이다.

한농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과원이 보유한 양봉 산업 관련 전문 지식과 연구시설 등을 재학생 교육에 활용할 기회를 마련하고, 국민신탁과 협업 관계를 구축하여 한농대 재학생의 양봉 산업 창업 유도 및 졸업 후 관련 분야 진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

특히 한농대는 지난해 신설해 다른 학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산업곤충학과의 실습 여건을 이번 업무협약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용광 교수부장은 “곤충산업은 차세대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한농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곤충산업 분야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며 “한농대의 책임감이 막중한 만큼 앞으로도 청년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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