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2일 신설학교 건설현장서 '반부패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환경일보] 정재형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2일 신설학교인 화성 송산고등학교 건설현장에서 청렴의식 제고를 위한 ‘반부패 실천 협의회’를 개최했다.

‘반부패 실천 협의회’는 도교육청이 신설학교 건설현장의 청렴의식을 제고, 안전한 교육시설 건설을 목적으로 올해부터 실시하는 활동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신설학교 건설현장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청렴의식 제고 방안을 모색해▷반부패 청렴 현수막 설치 ▷청렴 포스터 부착 ▷청렴 현장회의·청렴교육 실시 등의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말까지 송산고등학교 외 도내 10개 신설학교 건설현장을 대상으로도 ‘반부패 실천 협의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상봉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날 “신설학교 건설현장이 청렴해야 안전한 교육 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7년 체결한 투명사회협약에 따라 현재 ‘반부패실무추진단(TF)’을 구성·운영해 분기 별로 지역교육지원청 공사 현장의 반부패 실천 추진과제를 점검하고, 청렴 실천 방안을 모색중이다.

경기도교육청의 청렴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정재형 기자  jjh1122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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