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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공동연구 확대국립수목원···지구식물보전전략 대비 연구방향 설정, 국제사회 협력 강화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국제워크숍 참가자들 <사진제공=국립수목원>

[환경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1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 운영 전략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보전 네트워크(EABCN)는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동아시아 지역 수준의 연구중심 네트워크로 2014년 국립수목원 주도로 설립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2030) 대비 제2단계 워킹그룹 구성과 연구 방향성 설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타겟 ‘1. 온라인 식물지 완성’, ‘2. 식물종 보전상태 평가’, ‘3. 이행전략 개발 및 공유’를 중심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에서 동아시아 식물 통합목록과, 분포조사, 동아시아 특산식물 조사 등 동아시아 생물다양성 인벤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동아시아 종자 허브 구축(GSPC target 8 관련)을 위한 대상 식물 선정, 종자 교환, 종자 저장조건 방법 공유 등의 종자 관련 네트워크 구성 및 활동과 동아시아지역 화분매개곤충 조사 연구가 새롭게 제안됐다.

EABCN 워크숍 <사진제공=국립수목원>

국립수목원 DMZ자생식물연구과 이철호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아시아의 생물다양성 연구와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국가대표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으로서 지구적 수준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혜연 기자  khy@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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