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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안군 민원서비스 개선 최우수기관 선정경기도청서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열어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올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기관으로 경기도가, 신속한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관으로는 충남 태안군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전국 민원담당공무원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9년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열고 경기도와 태안군 등 우수 민원기관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11월24일 민원공무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일선현장에서 고생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공무원의 날인 11월24일은 ‘국민 한 명(1) 한 명(1)을 이십사 시간(24) 섬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과 ‘원스톱민원창구 운영’ 우수기관, ‘민원제도개선’ 우수기관 등 38개 민원서비스 발전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표창은 민원실의 환경 개선을 통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기도가 대통령표창을, 경기도 동두천시, 강원도 영월군, 충남 청양군 국무총리표창을, 서울시 중랑구, 부산시 사하구, 대구시 달서구,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 평택시, 강원도 횡성군, 충북 진천군, 경북 경주시, 경남 창녕군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13개 기관이 각각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들 기관에는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도 함께 수여됐다.

경기도는 열린민원실에 장애인·임산부·노인 등을 위한 전용 창구, 수화상담, 도움벨, 임산부의자, 필답보도, 돋보기, 보청기 등을 비치하여 사회적 약자 배려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스톱 민원창구 운영 우수기관’ 상은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실 한곳만 방문하면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충남 태안군이 대통령 표창을, 충북 제천시, 경북 구미시가 국무총리 표창을, 서울시 송파구, 전남 곡성군이 행정안전부장 표창을 받았다.

태안군은 민원실에 신속민원처리과를 신설해 건축, 부동산, 개발행위 등 다양한 분야의 인허가 민원 등을 원스톱으로 처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형 민원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한 기관도 시상했다.

행정안전부, 경북 구미시가 대통령상을, 보건복지부, 국세청, 전북 완주군이 각각 국무총리상을, 법무부, 관세청, 특허청,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파주시 등 15개 기관은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재영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축사를 통해 “현장에서 민원인 불편을 덜어주고, 국민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을 간직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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