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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KOPIA 베트남 센터 시범마을 성과보고회 개최땅콩 우량종자 생산보급체계 구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 성과 점검
“땅콩 우량종자 생산보급체계 구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 성과보고회 단체 사진 <사진제공=농촌진흥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3일 베트남 중북부 응애안성에서 KOPIA 베트남 센터에서 추진한 “땅콩 우량종자 생산보급체계 구축 시범마을 조성” 사업의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점식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과장, 최봉순 한국대사관 농무관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과 응웬홍선 베트남농업과학원 원장, 응애안성 황응이히에우 부성장 및 시범마을 사업 참여 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농업부 장관은 시범마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기념해 정용수 시범마을 사업 전문가와 이영화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박사에게 감사표창을 수여했다.

KOPIA 베트남 센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응애안성 디엔쩌우 등 3개 마을 400여 농가가 참여하는 땅콩 우량종자 생산보급 시범마을을 구축했다.

시범마을 사업을 통해 세균병 저항성을 갖는 ‘TK10’과 ‘L20’ 땅콩 품종을 선발·보급함으로써 우량땅콩 종자 생산량이 기존대비 14∼22%, 소득은 70∼107% 증가했다.

한편 시범마을 사업지와 북중부농업연구소에 부처 간 ODA 협력을 통한 한국 LS엠트론사 트랙터 등 5대 트랙터와 이번에 준공된 “땅콩종자종합처리장” 및 땅콩유 착유기, 농업용 전기시설 등을 지원하여 시범마을 사업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의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을 지도보급하고, 베트남 농촌지도자와 농업인을 한국에 초청하여 역량을 향상시켰다.

시범마을 사업지의 지도자 및 농업인 39명이 그동안 한국의 선진 농업 현장을 시찰하고 한국의 농업기술 연수를 다녀갔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점식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장은 “KOPIA 베트남 센터는 지난 10년간의 협력성과를 바탕으로 이번에 시범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베트남 농업의 발전상황에 맞춰 기계화 및 시설농업까지 확대 발전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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