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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스낵, 베트남 사람 입맛에 딱 맞아요산림청 ‘2019 하노이 식품박람회’서 임산물 수출 홍보
2019 하노이 식품박람회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산림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열린 ‘2019 하노이 식품 박람회’에 참가, 265만불(한화 약 30억8672만원)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하노이 식품박람회는 식품류 외 식품가공, 포장기계 등 식품 관련 산업 종합박람회다. 신남방 정책의 핵심인 베트남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곳이다.

박람회에는 10개국, 250개 부스, 2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신선 농임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39개 수출업체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우리나라 임산물은 7개 업체가 함께 참여했다. 표고버섯 가공 스낵, 반건시, 산양삼 가공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들은 현지 부스를 방문한 구매자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표고버섯을 활용한 불고기와 잡채, 밤을 넣은 삼계탕 등 임산물을 활용한 시연·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담백한 맛이 매력인 표고버섯 스낵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반건시의 프리미엄 상품 진입 가능성도 확인했다.

산림청은 신남방 시장 개척을 위해 베트남을 수출 주력 시장으로 삼고, 지속적으로 식품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베트남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 결혼 이주 여성을 활용한 마켓 테스트 등으로 시장 맞춤형 수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

송준호 임엄통상팀장은 “신남방정책의 핵심인 베트남 시장에서 우리 임산물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우리 임산물 홍보와 제품 개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하노이 식품박람회 <사진제공=산림청>

이채빈 기자  green900@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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