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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및 한·메콩 특별 정상회의 기간 항공보안 강화김해공항 등 7곳 등급 주의·경계 단계 순차 상향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한-아세안 및 한-메콩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동안 국내 공항 및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개최 전인 11월18일(월)부터 한·메콩 특별 정상회의 종료 뒤인 11월27일(수)까지 김해공항 등 7개 공항은 물론 항공기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을 ‘주의’나 ‘경계’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경계 단계는 항공보안등급 4단계에 해당되며 보안검색과 경비가 강화되는 등 항공보안을 대폭강화 하는 조치이다.

이에 따라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되는 동안에는 전국 7개 공항과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이 강화되고,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물론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이나 공항내 쓰레기통, 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 수준도 높아지게 된다.

국토교통부 항공보안과 김용원 과장은 “항공보안 강화에 따라 이용객의 탑승 수속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으나 보안검색요원 등 인력을 추가 투입하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해 곧바로 보안검색을 받는다면 항공기를 타는 승객은 평소와 같은 시간에 공항에 나오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김해공항은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주의’ 단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경계’ 단계로 운영하게 되므로 평소보다 보안검색 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될 수 있어 평상시 보다 30분 정도 일찍 공항에 도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지원하고 항공기 이용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항공보안 활동을 강화하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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