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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X샘킴 푸드트럭’, 글로벌 식량위기 알리며 성료옥스팜코리아와 샘킴이 함께하는 글로벌 식량부족 문제 관심 환기 캠페인
한국에머슨, 경희대학교 돌며 500여명의 시민 전 세계 식량문제 이슈 나눠
옥스팜X샘킴 푸드트럭 <사진제공=옥스팜코리아>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와 샘킴이 함께하는 ‘옥스팜X샘킴 푸드트럭’이 지난 7일 한국에머슨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노천극장을 방문해 따뜻한 파스타 한 끼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머슨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두 곳을 방문해 총 500여명의 임직원과 학생들을 만났다. 셰프 샘킴은 이번 푸드트럭을 위해 준비한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며 전 세계 식량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지속되는 내전으로 하루 한 끼도 먹기 힘든 예멘 등 분쟁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기후변화로 극심한 가뭄과 식량난을 겪게 된 아프리카, 아시아 곳곳의 지역주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말하며 후원을 독려했다.

한국에머슨 임직원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학생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옥스팜X샘킴의 나눔 푸드트럭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줄 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옥스팜코리아 지경영 대표는 “옥스팜은 전 세계 식량 위기 지역에서 긴급식량키트, 식량교환권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고, 기후변화 등으로 무너진 식량 체계 복구를 위해 개발도상국 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이러한 국제사회 문제를 널리 알리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옥스팜X샘킴 푸드트럭’은 2015년 5월 서울에서 시작해 지난 5년간 부산, 대구, 대전, 제주 등 17개 도시 38개 지역에서 총 16번의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캠페인을 통해 분쟁이나 재난 등 긴급구호가 필요한 지역의 식량문제를 알리고, 해결을 위한 정기 후원을 독려해 왔다.

지금까지의 캠페인으로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약 5만9000여 가구(1가구 6인 기준)에 10일간 식량을 지원했다.

김봉운 기자  bongwn@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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